볼락

볼락의 효능

불포화 지방산과 풍부한 섬유소질,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이며 다이어트 식품으로 으뜸인 볼락은 보통 회로 많이 먹는데요. 씹는 맛이 쫄깃졸깃하여 맛도 좋답니다. 성인병 예방, 기억력 회복(볼락의 많은 DHA는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낮게 해 동맥경화 등 심장혈관 관련 질병을 예방한다. 또한 뇌의 기능을 향상시켜 기억 및 학습 능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볼락요리

볼락회

볼락은 방추 모양이며, 경남과 전남에서는 뽈라구, 경북에서는 꺽저구, 강원도에서는 열갱이, 함경남도에서는 구럭으로 불린다.
깊은 바다보다 연안의 얕은 바다에서 잡히는 것이 맛이 더 좋으며, 크기가 작은 것이 맛이 좋다. 10cm이내의 작은 것은 통째로 회로 먹으며, 손바닥 크기의 중간 크기는 뼈째로 썰어서 회로 먹거나, 소금구이로 먹고, 큰 것은 구이나 매운탕으로 이용한다

볼락구이

내장을 제거하고, 뼈가 닿는 느낌이 날때까지 칼집을 넣어준 후, 소금으로 간을 해서 드시면 매우 맛있습니다.  냉동 포장된 상태로 캠핑 가셔서 숯불에 구워 드셔도 좋고, 집에서 후라이팬으로 구워 드셔서 좋습니다.

볼락매운탕

싱싱한 볼락의 내장과 지느러미를 제거한다. 흐르는 물에 피를 씻어낸 뒤, 몸통에 칼집을 낸다. 두부는 두툼하게 썰고, 무는 네모 썰기 한다. 미나리는 5cm 간격으로 자르고 양파는 채 썬다. 팽이버섯은 손으로 찢어주고 콩나물도 다듬어 놓는다. 대파와 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냄비에 물이 끓으면 다시마와 무를 넣어 육수를 우린다. 육수를 만든 다음 다시마는 건져낸다. 여기에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맛술, 간장 등을 풀어주고, 볼락과 양파를 넣어 한소끔 끓인다. 여기에 콩나물, 두부, 대파, 고추를 넣고 한 번 더 끓인 뒤 미나리와 팽이버섯을 넣는다. 마지막으로 불을 끄기 전에 쑥갓을 넣어 매운탕의 풍미를 더한다.